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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동장
秋收冬藏
가을에 거두어들이고 겨울에 저장한다는 뜻입니다.
추수동장은 중국 한나라(漢) 무제 때 태사(太史, 역사를 서술하는 관직)였던 사마담(司馬談, B.C. 169?~B.C. 110)이 음양가(陰陽家)의 학설을 설명한 글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그의 아들 사마천은 부친의 유업을 이어받아 『사기』 편찬을 완수하였습니다. “태사공 사마담은 당도(唐都)에게 천문을 배우고, 양하(楊何)에게 『주역』을 전수받고, 황생(黄生)에게 도가를 배웠다. 태사공은 건원(建元)~원봉(元封) 연간footnote:[둘 다 한나라(漢) 무제(武帝) 때의 연호로 무제의 재위 기간은 B.C. 140~B.C. 105임.]에 벼슬하였는데, 그는 학자들이 학문의 참뜻에 통달하지도 못하면서 스승의 가르침을 거스르는 것을 우려하여 곧 육가(유가, 묵가, 도가, 법가, 음양가, 명가)의 주요한 가르침을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무릇 음양가는 사시(四時: 춘하추동), 팔위(八位: 8괘), 십이도(十二度),footnote:[고대 중국에서 일·월·오성(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의 위치와 움직임을 관측하기 위해 황도대・적도대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12개 부분으로 나눈 것] 이십사절(二十四節)마다 각각 규정을 만들어 놓고 이를 따르는 자는 번창하고 이를 거스르는 자는 죽지 않으면 망한다고 하는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을 구속하여 매우 두렵게 한다’고 하였다. 봄에 나고 여름에 자라며 가을에 거둬들이고 겨울에 저장하는 것[秋收冬藏]은 천체 운행의 절대적인 순리이다. 이것을 따르지 않으면 천하의 기강을 세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네 계절의 절대적인 순리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4계절이 뚜렷한 지역이나 나라에서는 이 같은 자연의 변화에 따라 때에 맞는 활동을 전개해야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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