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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인
Image by
Shima Abedinzade
from
Pixabay
未亡人
아직 죽지 못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원래 과부가 스스로를 일컬을 때 쓰는 말이었는데 후세에는 남편이 죽은 여인을 통칭하는 말로 바뀌었습니다.
미망인은 중국 춘추시대에 초나라(楚) [.tag.p]##문왕(文王, 재위 B.C. 689~B.C. 677)##의 부인 [.tag.p]##문부인(文夫人)##이 자신을 유혹하는 시동생 [.tag.p]##자원(子元, ?~B.C. 664)##을 보고 울면서 한 말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초나라 영윤(令尹) 자원은 형인 문왕이 죽고 세월이 흐르자 형수인 문부인footnote:[당시 미녀로 유명했음. 초문왕이 식나라(息)를 멸하고 강제로 취했음.]을 유혹할 생각으로 기원전 666년 문부인이 거처하는 궁전 옆에 관사를 짓고 만무(萬舞)footnote:[제천의식 때 추는 춤 또는 일무(佾舞)]를 추게 하였습니다. 문부인이 이 소식을 듣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role=dialog] [verse] “선군께서 이 춤을 추게 한 것은 전쟁 대비 훈련을 위해서였다. 그런데 지금 영윤은 원수에게 마음 쓰지 않고 아직 죽지 않은 사람[未亡人] 곁에서 춤을 추고 있으니 이 어찌 이상한 일이 아니겠느냐?” 문부인의 시종이 이 말을 자원에게 고하자 자원이 탄식하였습니다. [role=dialog] [verse] “여인도 원수 갚을 일을 잊지 않거늘 내가 그것을 잊고 있었구나.” 고대 사회에서는 남편이 죽으면 부인을 순장하거나 부인이 남편을 따라 죽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죽지 않은 사람’이란 뜻의 미망인이란 단어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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