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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사표음
簞食瓢飮
한 그릇의 밥과 한 바가지의 물을 마신다는 뜻으로, 생활은 궁핍해도 만족하며 즐겁게 사는 삶을 이르는 말입니다.
단사표음은 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 공자(B.C. 551~B.C. 479)가 제자 안회(顔回, B.C. 521~B.C. 490)의 삶을 평가했던 고사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공자가 말하였습니다. “어질다, 안회여. 한 그릇 밥과 한 바가지 물을 먹고 마시면서[簞食瓢飮] 누추한 거리에서 살면[簞瓢], 남들은 그러한 근심을 견디지 못하는데 안회는 그 즐거움[樂道]을 바꾸지 않으니, 어질다, 안회여.” 즐거운 삶은 물질의 풍요나 사회적 지위와 명예가 아니라 마음에 달린 것임을 말한 것입니다. 즉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똑같은 것을 한쪽은 즐겁고 행복하게 느낄 수 있고 다른 쪽은 고통스럽고 불행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그릇의 밥과 한 바가지의 물을 먹고 마시며 누추한 거리에서 살아도 즐거워한다는 단표누항(簞瓢陋巷), 가난해도 편안하게 여기고 도(道)를 즐긴다는 뜻의 안빈낙도(安貧樂道) 성어도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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