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달
고사성어
출전 이야기
뜻풀이
😈 잇슈와
검색
Home
/
출전 이야기
/
자초지종
출전 이야기
자초지종
自初至終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뜻으로, 관련 사정에 대한 모든 경과와 내용을 자세히 이르는 말입니다.
자초지종은 중국 남북조시대의 남조 송나라(宋) 문제(文帝)가 사령운(謝靈運, 385~433)에게 전 왕조인 진나라(晉)의 역사 편찬을 명한 고사에서 유래하였습니다. 424년, 중국 남조 송나라 문제(송을 건국한 태조를 말함)는 즉위 후 서선지(徐羨之, 364~426) 등을 처형하고 사령운을 비서감(秘書監)으로 임명하려 했지만, 사령운은 이 제안을 두 번이나 거절했습니다. 문제가 광록대부 범태(範泰, 355~428)를 통해 간곡한 권유의 편지를 보내자, 사령운은 마침내 관직에 나아갔습니다. 비서감이 된 사령운은 비각의 서적을 정리하고 빠진 부분을 보충했습니다. 그러나 전 왕조인 진나라의 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自初至終]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문제는 사령운에게 『진서(晉書)』 편찬을 명하여 대략적인 계통을 잡도록 했지만, 책은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원문에는 자시지종(自始至終)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