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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
白眉
흰 눈썹이란 뜻으로, 뛰어난 사람이나 작품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백미는 삼국시대 촉나라(蜀) 유비의 신하였던 마량(馬良, 187~222)과 관련된 고사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마량은 유비가 형주(荊州)를 장악하였을 때 그의 수하가 되었고, 제갈량과는 호형호제할 정도로 가까이 지냈습니다. 유비가 오나라(吳) 손권의 누이동생을 아내로 맞이할 때 사신으로 파견될 정도로 신임을 얻었지만, 3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량에게는 다섯 형제가 있었는데 모두 재주가 뛰어났습니다. 그중에서도 마량이 가장 뛰어났기에 고향 사람들은 “마 씨 5형제 중에서도 백미[白眉]가 제일이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마량이 ‘백미’라고 불린 이유는 그의 눈썹에 흰 털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백미는 본래 형제 중 가장 뛰어난 마량의 별칭이었으나, 후대에 이르러 출중한 인물이나 작품을 칭찬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갈량이 눈물을 흘리며 마속의 목을 베었다는 ‘읍참마속(泣斬馬謖)’ 고사의 마속은 마량의 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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