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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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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ias Böc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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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結草報恩
풀을 엮어서 은혜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는 말입니다. 비슷한 말로 백골난망(白骨難忘)이 있습니다.
결초보은은 중국 춘추시대에 진나라(晉)의 장수 [.tag.p]##위과(魏顆)##가 전장에 나타난 한 노인의 도움을 받아 진나라를 침공한 진나라(秦)를 물리친 고사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중국 춘추시대에 진나라(晉)의 대부(大夫) [.tag.p]##위무자(魏武子)##에게는 총애하는 첩이 있었는데 그들 사이에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위무자가 병이 나자 그는 아들 위과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role=dialog] [verse] “내가 죽으면 반드시 그녀를 개가시키도록 해라.” 그러나 병이 위독해지자 말을 바꿔 이같이 말하였습니다. [role=dialog] [verse] “내가 죽으면 반드시 그녀를 순장시키도록 해라.” 위무가 죽자 위과는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과는 달리 그녀를 개가시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role=dialog] [verse] “병이 위중하면 정신이 어지러워지는 법이니 나는 아버님이 정신이 맑았을 때 하신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기원전 594년 7월 진나라(秦) [.tag.p]##환공(桓公, 재위 B.C. 605~B.C. 577)##이 진나라를 정벌하고자 맹장 [.tag.p]##두회(杜回)##를 보내 보씨(輔氏)에 진을 쳤습니다. 위과는 이를 막기 위해 출정하였는데, 전투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중에 한 노인이 전쟁터에 나타나 풀을 엮어[結草] 적장 두회를 막아섰고 두회가 풀에 걸려 넘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위과는 이 틈에 두회를 사로잡고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날 밤 위과의 꿈속에 한 노인이 나타나서는 “나는 그대가 출가시킨 여인의 아비입니다. 그대가 아버님이 제정신일 때의 유언을 좇아 내 딸을 출가시켜 주었으므로 내가 이렇게 보답합니다[報恩]”라고 하였습니다. 죽어서도 은혜 갚는 것은 결초보은이라고 하고 살아서 은혜 갚는 것은 황작함환(黃雀銜環)이라고 합니다. 보답을 바라고 은혜를 베풀어서는 안 되지만, 선행을 쌓다 보면 뜻밖의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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