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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당익장
老當益壯
나이가 들수록 더욱 씩씩해야 한다는 뜻으로, 늙어서도 젊은이 못지않게 기력이 왕성함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노당익장은 중국 후한(後漢)의 개국공신인 마원(馬援, B.C. 14~49)이 변방에서 목축하던 시절, 그를 따르던 사람들을 격려했던 고사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마원은 열두 살 때에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큰 뜻을 품었고, 형들은 그런 마원을 기이하게 여겼습니다. 일찍이 『제시(齊詩)』를 접했지만, 글만 읽고 싶지 않아 큰형 마황(馬況)에게 변방으로 가서 목축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마황은 마원에게 “너는 재주가 많으니 대기만성할 것이다. 솜씨 좋은 장인은 사람들에게 질박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네가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형 마황이 죽어 상을 치르고 과부가 된 형수를 돌보느라 목축은 부득이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마원은 시골 관원이 되었는데, 죄인을 호송하다가 죄인을 가엾게 여겨 그를 놓아주고 자신도 북쪽 변경으로 도망갔습니다. 다행히 사면을 받아 그곳에 머물며 전부터 하고 싶었던 목축을 시작했는데, 그를 따르는 자들이 수백 가(家)에 이르렀습니다. 마원은 그들에게 늘 “대장부는 곤궁할수록 의지를 더욱 굳게 갖고, 늙을수록 더욱 씩씩해야 한다[老當益壯]”라고 말했습니다. 목축과 함께 농업에도 종사하여 소・말・양이 수천 마리, 곡물은 수만 석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재물은 베풀 줄 알아야 귀한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수전노일 뿐이다”라며 모은 재산을 친척과 친구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었습니다. 요사이는 노익장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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