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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흉화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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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흉화복
吉凶禍福
좋은 일과 궂은 일, 재앙과 복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이나 인생의 변화무쌍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길흉화복은 후한(後漢) 영제(靈帝) 때, 군수를 보좌하던 태사자(太史慈, 166~206)가 주(州)와 군(郡) 사이의 갈등을 해결한 고사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태사자는 동래(東萊)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여 후에 군(郡)에서 군수를 보좌했습니다. 당시 군과 주 사이에는 분쟁이 잦아 먼저 중앙에 알리는 쪽이 유리했습니다. 마침 주(州)의 보고서가 먼저 출발하자, 군수는 후환이 두려워 태사자를 사신으로 보냈습니다. 당시 21세였던 태사자는 밤낮으로 달려 주의 관리보다 먼저 낙양(洛陽)의 공거(公車, 상소문을 올리는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주의 관리를 보고 태사자가 말했습니다. [role=dialog] [verse] 태사자: 보고서를 가져왔소? 주관리: 그렇소. 태사자: 보고서는 어디 있소? 주관리: 수레에 있소. 태사자: 보고서에 오류가 없는지 가져와서 봅시다. 주의 관리는 그가 동래 사람인 줄 모르고 보고서를 가져왔습니다. 태사자는 칼로 그것을 찢어 버렸습니다. 주의 관리는 펄펄 뛰며 크게 소리쳤습니다. [role=dialog] [verse] 주관리: 이 사람이 내 보고서를 훼손했소! 태사자: (주의 관리를 수레로 데려가서) 당신이 내게 보고서를 주지 않았다면 훼손할 일도 없었을 것이오. 이는 길흉화복[吉凶禍福]일 뿐이오. 나 혼자 죄를 받지는 않을 것이오. 함께 도망가면 살 수 있고, 형벌을 피할 수 있을 것이오. 주관리: 당신은 군(郡)의 관리로 내 보고서를 훼손했소. 뜻대로 되었는데 왜 도망가려 하시오? 태사자: 내가 군에서 파견된 것은 보고서가 통과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었소. 내가 무리하게 보고서를 훼손했으니, 돌아가면 견책을 받을 것이 두려워 도망가자고 하는 것이오. 주의 관리는 태사자의 말을 믿고 그날 바로 떠났습니다. 태사자는 성을 나와 다시 들어가 군(郡)의 보고서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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