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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지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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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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城下之盟
성 아래에서 하는 맹세라는 뜻으로, 쳐들어 온 적에게 굴욕적으로 항복하였다는 말입니다.
성하지맹은 중국의 춘추시대에 초(楚)나라가 작은 교(絞)나라를 토벌하고 성 아래에서 맺은 맹약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중국의 춘추시대인 기원전 700년 초나라가 교나라를 토벌하기 위해 교나라의 남문에 주둔하였습니다. 이때 교나라 군사가 성문을 굳게 닫고 성 밖으로 나오지 않자 초나라의 막오(莫敖) [.tag.p]##굴하(屈瑕, ?~B.C. 699)##footnote:[굴하는 초나라 무왕의 아들이며, 막오는 군사권을 위임받은 최고 관직.]가 나섰습니다. [role=dialog] [verse] “교나라는 영토가 작고 사람들이 경박하니, 경박하면 지략이 부족한 법입니다. 나무꾼으로 위장한 병사들을 호위병 없이 내보내 저들을 유인하소서.” 초나라 군주footnote:[무왕을 말함.]가 이 말에 따라 나무꾼으로 위장한 병사들을 내보내니, 교나라 병사들은 나무를 하러 나온 초나라 병사 30명을 잡아갔습니다. 이튿날 초나라가 또다시 나무꾼으로 위장한 병사들을 내보내자 역시 성을 지키고 있던 교나라 병사들은 앞 다투어 성을 나와 초나라 병사들을 산중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러자 성이 빈 틈을 노리고 있던 초나라 군인들이 교나라의 북문을 차지하고서, 산 아래에 군대를 매복시켰다가 성으로 돌아오는 교나라 군대를 대패시키고 성 아래에서 맹약[城下之盟]을 맺고 돌아왔습니다. 성하지맹은 성 아래에서 하는 굴욕적인 항복의 맹세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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