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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이속
同聲異俗
갓난아이 적의 울음소리는 모두 같지만 성장하면서 습속이 달라진다는 뜻으로, 교육과 환경에 따라 사람의 언행과 생각이 달라짐을 이르는 말입니다.
동성이속은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 순자(荀子, B.C. 313~B.C. 238)가 인간의 지식과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는 교육 사상을 설명하는 글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군자가 말했습니다. “배움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푸른색은 쪽에서 얻었지만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이 얼어서 되었지만 물보다 더 차갑다.” 곧은 나무가 먹줄에 딱 맞더라도 구부려 수레바퀴를 만들면 그 굽음이 그림쇠의 곡선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비록 말리고 햇볕에 쪼여도 다시 펴지지 않는 것은 구부려서 그 모양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목재가 먹줄에 닿으면 곧아지고, 쇠붙이가 숫돌에 갈리면 날카로워집니다. 군자가 널리 배우고 매일 자신을 성찰하면 아는 것이 분명해져 행동에 잘못이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높은 산에 올라가지 않으면 하늘이 높은지 알 수 없고, 깊은 계곡에 가보지 않으면 땅이 얼마나 두터운지 알 수 없으며, 선왕(先王)들이 남긴 말씀을 들어보지 않으면 학문의 위대함을 알 수 없습니다. 변방의 간나라(干), 월나라(越), 이족(夷族), 맥족(貉族)의 아이들은 태어날 때는 똑같은 소리를 내지만, 자라면서 습관이 다릅니다[同聲異俗]. 이는 가르침에 따라 그렇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자가 스승보다 더 뛰어나다는 뜻의 청출어람청어람(靑出於藍而靑於藍)과 청출어람(靑出於藍) 성어 또한 순자의 이 가르침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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