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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망회회소이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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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망회회소이불실
天網恢恢疎而不失
하늘의 그물은 넓어서 성긴 것 같지만 결코 놓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하늘의 섭리는 널리 퍼져 있어 악행은 반드시 벌을 받게 된다는 말입니다. 비슷한 말로 소이불루(疎而不漏), 천라지망(天羅地網)이 있습니다.
천망회회소이부실은 노자(老子)가 하늘의 도에 대해 말하며 그 섬세함을 언급한 데서 유래하였습니다. 노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늘의 도는 다투지 않아도 이기고 말하지 않아도 답하며,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오게 하고 태연한 듯해도 일을 잘 꾀한다. 하늘의 그물은 한없이 크고 넓어[天綱恢恢] 성긴 듯해도 놓치는 것이 없다[疎而不失].” 하늘의 섭리는 온 세상의 만물을 포괄하며, 사람이 다 알 수 없지만 어느 부분도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악한 사람이 악행을 저질러도 즉시 벌을 받지 않고 화를 면한다 해도, 결국에는 하늘의 도에 따라 그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노자의 뜻을 인용하여, 『명심보감(明心寶鑑)』 「천명(天命)」 편에는 이 말이 약간 변형되어 나타납니다. “오이 심은 데 오이 나고, 콩 심은 데 콩 난다. 하늘의 그물은 커서[天綱恢恢] 성글어도 새는 법이 없다[疎而不失]. 공자가 말하길, ‘하늘에 죄를 얻으면 빌 곳이 없다.’” 여기서 공자(孔子)의 말씀은 위나라(衛) 대부 왕손가(王孫賈)와의 대화에서 나옵니다. 왕손가: 아랫목 신(神)에게 잘 보이기보다는 차라리 부엌 신(神)에게 잘 보이라 하니, 무슨 말입니까? 공자: 그렇지 않다. 하늘에 죄를 얻으면 빌 곳이 없다.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면 용서받을 방법이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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