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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出師表
군대를 이끌고 출정하면서 임금에게 올리는 글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굳은 결심과 각오를 밝히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출사표는 촉나라(蜀)의 군사(軍師) 제갈량(諸葛亮, 181~234)이 위나라(魏)를 공격하기 위해 출정하기 전, 어린 황제 유선에게 바친 상소문입니다.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를 세운 유비가 죽고 태자 유선(劉禪)이 황위에 올라 제갈량을 무향후(武鄕侯)에 봉했습니다. 17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한 유선을 보좌하기 위해 제갈량은 유비의 유지를 받들어 정치를 이끌었습니다. 제갈량은 오나라(吳)에 사신을 보내 평화 조약을 맺었고, 얼마 후 오나라는 위나라와 단교했습니다. 228년, 제갈량은 군사를 이끌고 북쪽의 위나라를 공격하려 했습니다. 출정하기 전 해인 227년 말, 황제 유선에게 상소문을 올렸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국충정이 담긴 출사표[出師表]입니다. 그러나 마속(馬謖)이 제갈량의 명령을 어기고 식량 보급로인 가정(街亭)을 지키지 못해, 제갈량은 마속의 목을 베고 퇴각했습니다. 이후 다시 군사를 정비해 출전하면서 또다시 황제에게 「출사표」를 올렸는데, 이 두 출사표를 구분하기 위해 227년에 지은 앞의 것을 「전 출사표」, 228년에 지은 뒤의 것을 「후 출사표」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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