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건
미망인 未亡人
아직 죽지 못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원래 과부가 스스로를 일컬을 때 쓰는 말이었는데 후세에는 남편이 죽은 여인을 통칭하는 말로 바뀌었습니다.
마수시첨 馬首是瞻
말의 머리가 향하는 쪽을 보라는 뜻으로, 한 사람의 지휘에 따라 많은 사람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임을 이르는 말입니다.
묵수성규 墨守成規
‘묵적(墨翟)의 수비’, ‘성문화한 법규’라는 각각의 뜻으로 기존의 규범을 잘 지킨다는 의미였지만, 후대에 두 말이 합해져 하나의 성어로 활용되면서 옛 법칙만을 고수하고 변화를 거부하며 융통성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합니다.
미주신계 米珠薪桂
쌀값이 옥값이고 땔감 값이 계수나무 값이라는 뜻으로, 음식은 옥보다 귀하고 땔감은 계수나무보다 귀할 정도로 물가가 매우 비싸서 생활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망양보뢰 亡羊補牢
양을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실패한 뒤에는 뉘우쳐도 소용이 없다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비슷한 말로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무수지수 貿首之讐
머리를 팔아버리고 싶은 원수라는 뜻으로, 머리를 베어 팔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깊은 원한이 있는 원수를 이르는 말입니다.